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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50 용서는 이기적 선택

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50 용서는 이기적 선택 뚝 잘라 버려라! 그래야 산다 ■ 저마다의 끈 모파상의 단편 중에 ‘끈’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서른 살의 한 농부가 북적거리는 시장에서 한 가닥의 끈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별다른 생각 없이 그 끈을 ..

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49 이미 받은 용서로 용서함

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49 (49) 이미 받은 용서로 용서함 용서, 선물처럼 거저 베풀어라 ■ 칼릴 지브란의 권고 . 한해를 달궜던 키워드 중 하나가 ‘증오’ 아니었을까 한다. 그 원인과 양상이야 어떻건, 우리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할 숙원의 과제가 분열과 적개심이라는 ..

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48 여기서 멈추어야 한다

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48 (48) 여기서 멈추어야 한다 하느님이 존재하는 한 “죄는 있다” ■ ‘죄’는 없다? 2000년대 초 연구소 초창기, 당시 내가 B형 간염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어느 신자로부터 건강에 좋은 교육이라며 ‘아바타’라는 코스를 소개받았다. ..

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47 용서받으셨습니까

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47 (47) 용서받으셨습니까 정서적 육체적 치유 도구 ‘고해성사’ ■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엎어 보고 메쳐보고 뒤집어 보고 다시 봐도, 신나기만 한 이야기가 죄의 용서에 관한 기쁜 소식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흥분되고 감사로운 이야기! 하도 은..

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46 사하노라

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46 (46) 사하노라 '심판' 아닌 죄로부터 '구원' 위해 오신 예수님… ■ 왜 인간인 사제에게 죄를 고백해야 하나? 어쩌다 개신교 신자들과 대화를 나누게 될 경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고해성사에 관한 것이다. "왜 굳이 사제에게 죄를 ..

차동엽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45 전구는 있다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해설 (45) 전구는 있다 지상 교회 신자들 통공방법은 '기도'와 '선행' ■ "연미사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그게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7월초, 내가 김포 소재 고촌성당 초대 주임신부로 발령받은 직후의 일이다. 부임하고 신자들과 첫 만남 자리에서 내..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해설- 44 우리는 통공 덕에 산다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 (44) 우리는 통공 덕에 산다 "나는 듣고 있는데 너는 들리지 않느냐?" ■ 묵주기도 1만 단의 기적 지난 11월 2일 의왕 성 라자로 마을 후원회 연례행사에서 특강을 했다. 강의 직전, 라자로 마을 창설의 주역 고 이경재 신부에 대한 원로 영화배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