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성경묵상

5.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시편 37,5)

yyddgim 2016. 3. 31. 09:35

시편 37,5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do this

 

시편 37,5

1 [다윗] 너는 악을 저지르는 자들 때문에 격분하지 말고 불의를 일삼는 자들 때문에 흥분하지 마라.

2 그들은 풀처럼 삽시간에 스러지고 푸성귀처럼 시들어 버린다.

3 주님을 신뢰하며 선을 행하고 이 땅에 살며 신의를 지켜라.

4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그분께서 네 마음이 청하는 바를 주시리라.

5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서 몸소 해 주시리라.

6 빛처럼 네 정의를 떠오르게 하시며 대낮처럼 네 공정을 밝히시리라.

7 주님 앞에 고요히 머물며 그분을 고대하여라. 제 길에서 성공을 거두는 자 때문에, 음모를 실행에 옮기는 사람 때문에 격분하지 마라.

8 노여움을 그치고 성을 가라앉혀라. 격분하지 마라. 악을 저지를 뿐이다.

9 악을 저지르는 자들은 뿌리째 뽑히고 주님께 희망을 두는 이들은 땅을 차지하리니.

10 이제 조금만 있으면 악인은 없어지리라. 그가 있던 자리를 살펴보아도 그는 이미 없으리라.

11 그러나 가난한 이들은 땅을 차지하고 큰 평화로 즐거움을 누리리라.

 

1베드로, 5,7 (겸손과 깨어 있음)

5 젊은이 여러분,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원로들에게 복종하십시오.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대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6 그러므로 하느님의 강한 손 아래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때가 되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7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

9 여러분은 믿음을 굳건히 하여 악마에게 대항하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온 세상에 퍼져 있는 여러분의 형제들도 같은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10 여러분이 잠시 고난을 겪고 나면, 모든 은총의 하느님께서,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당신의 영원한 영광에 참여하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신 그분께서 몸소 여러분을 온전하게 하시고 굳세게 하시며 든든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워 주실 것입니다.

11 그분의 권능은 영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