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yddgim 2011. 8. 24. 13:00

1 [지휘자에게. 다윗. 시편]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살펴보시어 아십니다.

2 제가 앉거나 서거나 당신께서는 아시고 제 생각을 멀리서도 알아채십니다.

3 제가 길을 가도 누워 있어도 당신께서는 헤아리시고 당신께는 저의 모든 길이 익숙합니다.

4 정녕 말이 제 혀에 오르기도 전에 주님, 이미 당신께서는 모두 아십니다.

5 뒤에서도 앞에서도 저를 에워싸시고 제 위에 당신 손을 얹으십니다.

6 저에게는 너무나 신비한 당신의 예지 너무 높아 저로서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7 당신 얼을 피해 어디로 가겠습니까? 당신 얼굴 피해 어디로 달아나겠습니까?

8 제가 하늘로 올라가도 거기에 당신 계시고 저승에 잠자리를 펴도 거기에 또한 계십니다.

9 제가 새벽놀의 날개를 달아 바다 맨 끝에 자리 잡는다 해도

10 거기에서도 당신 손이 저를 이끄시고 당신 오른손이 저를 붙잡으십니다.

11 “어둠이 나를 뒤덮고 내 주위의 빛이 밤이 되었으면!” 하여도

12 암흑인 듯 광명인 듯 어둠도 당신께는 어둡지 않고 밤도 낮처럼 빛납니다.

13 정녕 당신께서는 제 속을 만드시고 제 어머니 배 속에서 저를 엮으셨습니다.

14 제가 오묘하게 지어졌으니 당신을 찬송합니다. 당신의 조물들은 경이로울 뿐. 제 영혼이 이를 잘 압니다.

15 제가 남몰래 만들어질 때 제가 땅 깊은 곳에서 짜일 때 제 뼈대는 당신께 감추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16 제가 아직 태아일 때 당신 두 눈이 보셨고 이미 정해진 날 가운데 아직 하나도 시작하지 않았을 때 당신 책에 그 모든 것이 쓰였습니다.

17 하느님, 당신의 생각들이 제게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것들을 다 합치면 얼마나 웅장합니까?

18 세어 보자니 모래보다 많고 끝까지 닿았다 해도 저는 여전히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19 오, 하느님, 당신께서 죄인을 죽이신다면! 피에 주린 사내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20 이들은 당신을 두고 음흉하게 이야기하며 사악하게 당신을 거슬러 일어섭니다.

21 주님, 당신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가 미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을 거역하는 자들을 제가 업신여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22 더할 수 없는 미움으로 그들을 미워합니다. 그들은 저에게 원수가 되었습니다.

23 하느님, 저를 살펴보시어 제 마음을 알아주소서. 저를 꿰뚫어 보시어 제 생각을 알아주소서.

24 제게 고통의 길이 있는지 보시어 저를 영원의 길로 이끄소서.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you know me.

1 [지휘자에게. 다윗. 시편]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살펴보시어 아십니다.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2 제가 앉거나 서거나 당신께서는 아시고 제 생각을 멀리서도 알아채십니다.

 

You discern my going out and my lying down; you are familiar with all my ways.

3 제가 길을 가도 누워 있어도 당신께서는 헤아리시고 당신께는 저의 모든 길이 익숙합니다.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you know it completely, O LORD.

4 정녕 말이 제 혀에 오르기도 전에 주님, 이미 당신께서는 모두 아십니다.

 

You hem me in--behind and before; you have laid your hand upon me.

5 뒤에서도 앞에서도 저를 에워싸시고 제 위에 당신 손을 얹으십니다.

 

Such knowledge is too wonderful for me, too lofty for me to attain.

6 저에게는 너무나 신비한 당신의 예지 너무 높아 저로서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Where can I go from your Spirit? Where can I flee from your presence?

7 당신 얼을 피해 어디로 가겠습니까? 당신 얼굴 피해 어디로 달아나겠습니까?

 

If I go up to the heavens, you are there; if I make my bed in the depths, you are there.

8 제가 하늘로 올라가도 거기에 당신 계시고 저승에 잠자리를 펴도 거기에 또한 계십니다.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9 제가 새벽놀의 날개를 달아 바다 맨 끝에 자리 잡는다 해도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10 거기에서도 당신 손이 저를 이끄시고 당신 오른손이 저를 붙잡으십니다.

 

If I say, "Surely the darkness will hide me and the light become night around me,"

11 “어둠이 나를 뒤덮고 내 주위의 빛이 밤이 되었으면!” 하여도

 

even the darkness will not be dark to you; the night will shine like the day, for darkness is as light to you.

12 암흑인 듯 광명인 듯 어둠도 당신께는 어둡지 않고 밤도 낮처럼 빛납니다.

 

For you created my inmost being; you knit me together in my mother's womb.

13 정녕 당신께서는 제 속을 만드시고 제 어머니 배 속에서 저를 엮으셨습니다.

 

I praise you because 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your works are wonderful, I know that full well.

14 제가 오묘하게 지어졌으니 당신을 찬송합니다. 당신의 조물들은 경이로울 뿐. 제 영혼이 이를 잘 압니다.

 

My frame was not hidden from you when I was made in the secret place. When I was woven together in the depths of the earth,

15 제가 남몰래 만들어질 때 제가 땅 깊은 곳에서 짜일 때 제 뼈대는 당신께 감추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your eyes saw my unformed body. All the days ordained for me were written in your book before one of them came to be.

16 제가 아직 태아일 때 당신 두 눈이 보셨고 이미 정해진 날 가운데 아직 하나도 시작하지 않았을 때 당신 책에 그 모든 것이 쓰였습니다.

 

How precious to me are your thoughts, O God! How vast is the sum of them!

17 하느님, 당신의 생각들이 제게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것들을 다 합치면 얼마나 웅장합니까?

 

Were I to count them, they would outnumber the grains of sand. When I awake, I am still with you.

18 세어 보자니 모래보다 많고 끝까지 닿았다 해도 저는 여전히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If only you would slay the wicked, O God! Away from me, you bloodthirsty men!

19 오, 하느님, 당신께서 죄인을 죽이신다면! 피에 주린 사내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They speak of you with evil intent; your adversaries misuse your name.

20 이들은 당신을 두고 음흉하게 이야기하며 사악하게 당신을 거슬러 일어섭니다.

 

Do I not hate those who hate you, O LORD, and abhor those who rise up against you?

21 주님, 당신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가 미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을 거역하는 자들을 제가 업신여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I have nothing but hatred for them; I count them my enemies.

22 더할 수 없는 미움으로 그들을 미워합니다. 그들은 저에게 원수가 되었습니다.

 

Search me, O God, and know my heart; test me and know my anxious thoughts.

23 하느님, 저를 살펴보시어 제 마음을 알아주소서. 저를 꿰뚫어 보시어 제 생각을 알아주소서.

 

See if there is any offensive way in me, and lead me in the way everlasting.

24 제게 고통의 길이 있는지 보시어 저를 영원의 길로 이끄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