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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우주의 세계-2

yyddgim 2010. 12. 12. 21:04

출처 : http://cwgkorea.net/zbxe/chating

 

마이클 그로소(Michael Grosso)는 성모마리아의 기적적 출현 또한 인류의 집단적 신념에 의해 만들어진 홀로그램적 투사체라고 생각한다. (p.385)

 

1879년 아일랜드의 녹(Knock)에서 있었던 성모출현 사건은 14명의 사람들이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요한복음의 저자 성 요한이 이 지역교회 옆의 목장에서 미동도 없이 빛을 발하며 서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것은 너무나 생생해서 목격자들은 가까이 가서 성 요한이 들고 있는 책 표지의 글자까지 읽을 수 있었다.

그 중 한 여자는 성모를 안으려고 하자, 그녀의 팔은 허공을 지나갔다.

그 여인은 나중에 “그 형체들은 너무나 실물과 같았고 살아 있는 것 같아서, 나는 왜 손으로 느낄 수가 없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라고 적었다. (p.385)

 

 

또 다른 인상적인 마리아 환시는 이집트의 자이톤(Zeitoun)에서 있었던 성모출현 사건이다.

1968년 회교도 자동차 기술자 두 사람이 가난한 카이로 교외 마을의 콥트교회 중앙 돔의 턱 위에 서 있는 마리아의 빛나는 유령을 보았을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3년 동안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 예수의 빛나는 입체상은 일주일에 한 번씩 교회 위에 나타났고 때로는 6시간 동안이나 공중에 떠 다녔다.

녹에 나타난 형체와는 달리 자이톤의 유령은 그것을 구경하러 모인 사람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고 이리 저리 움직였다. (p.386)

 

 

이것은 홀로그램 같은 특징들을 다분히 지니고 있었다.

그들이 출현하기 전에는 항상 밝은 빛이 번쩍였다.

홀로그램이 파동형태로부터 서서히 초점이 맞추어 나타나듯이 이들도 처음에는 형체가 희미하다가 서서히 사람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렇게 3년 동안 출현하던 자이톤의 형체들은 그 현상에 대한 관심이 수그러들면서 함께 사그라들어서 형체가 갈수록 점차 희미해지더니, 마지막 몇 번의 출현에서는 빛나는 안개 덩어리 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한창 때는 수백 명의 목격자들이 이 형체들을 목격했고 사진으로도 무수히 촬영되었다. (p.386)

 

 

그로소의 책 “최후의 선택”에서, 증거를 조사한 결과 그런 환시들이 역사적 인물인 마리아가 실제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집단의식이 만들어낸 홀로그램적 투영물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흥미로운 것은 모든 마리아의 환시가 침묵만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파티마나 루르드의 출현에서처럼 일부는 말을 했고, 그런 경우 그들의 메시지는 한결같이 우리 인간들이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종말이 온다고 경고하는 내용이었다.

이것을 그로소는 인간의 삶과 지구의 생태계에 미치고 있는 현대과학의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인류의 집단의식이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해석한다.(p.386)

 

 

이러한 집단의식의 투영물이 합성되어 나타나게 만드는 동기력이 바로 마리아 신앙이다.

예를 들면 자이톤 성모출현의 콥트교회는 1925년 교회건축을 한 자선가의 꿈속에 마리아가 나타나서 교회가 완성되면 곧 교회에 나타나리라고 말했다고 한다. (p.387)

마리아는 예언한 시기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예언 내용은 인근에 널리 알려졌다.

그러므로 “언젠가는 마리아가 교회에 나타나리라는 전설이 40년 동안이나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기대가 교회 안에서 마리아의 심령적 ‘청사진’으로 서서히 형성되어 왔을 수도 있다.

즉, 자이톤 사람들의 생각에 의해 형성되고 누적된 심령 에너지가 점점 더 커지다가 1968년에 와서는 매우 고조되어 성모마리아의 형상이 눈에 보이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한다.(p.387)

 

 

 

나는 우리의 의식이 하나님의 창조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하나님의 창조능력에는 선악이 없다.

이것이 좋건 나쁘건 집단의식으로 작용하면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개인과 집단의 의식이 작용하여 지금까지 우리의 현실을 창조해 왔다.

집단의식이 어떤 힘으로 작용하여 홀로그램 입체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마리아 상이 환시로 나타나기도 하고 말도하고 손짓도 한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볼 때, 예수의 부활도 홀로그램 입체상일 가능성이 크다.

예수의 제자나 그를 따르던 자들의 집단의식이 투영되어 부활한 예수의 모습으로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 부활 후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자

 

 

마태복음 28장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에서 천사를 만나는 장면과 가다가 부활한 예수를 만나 갈릴리로 가라는 장면이 있고, 갈릴리의 산에서 열한 제자 앞에 부활한 예수가 나타난다.

그리고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18절~20절)하는 상투적인 선교말씀으로 끝난다.

 

이게 모두이다.

마태복음에는 이상할 정도로 부활한 예수의 모습이 간단하게 나온다.

 

 

마가복음에는 여인들이 무덤에서 천사를 만나는 장면과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했다는 장면으로 끝난다.(16:5~8),

마가복음 16장 8절 이후의 말씀은 오래된 사본에는 없고 나중에 추가된 부분이라고 한다.

 

추가된 부분에도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만인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 믿고 세례를...”(15~18절) 하며 상투적인 말씀으로 끝난다.

그리고 19절에 “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뒤에, 하늘로 들려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않으셨다.” 하며 끝난다.

 

 

누가복음에는 부활의 모습이 자세하게 많이 나온다.

24장에는 역시 여인들이 천사를 만나는 장면이 있고, 두 사람이 엠마오의 길에서 예수를 만난 이야기와 부활한 예수가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는 장면이 있다.

엠마오에서 만난 예수 이야기에는 부활한 예수가 제자에게 ‘그리스도가 반드시 이런 고난을 겪고서,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함’을 설명하며 성경 전체가 자기에 관하여 쓴 일을 그들에게 설명을 했다(26,27절)고 한다.

부활한 예수가 무엇 때문에 ‘자신이 고난을 겪고 영광에 들어가야 함’을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는지 이상한 장면이다.

이것은 독자들에게 예수가 반드시 고난을 받아야 하고 성경 전체가 이를 증거한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창작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39절에는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서는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지 않느냐?”라고 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41절) 하며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받아 잡수셨다고(43절) 나온다.

 

이 전에 누가복음 기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37절)

 

예수가 홀로그램 환영으로 나타났다면 유령처럼 보였을 것이다.

 

이것을 새로운 몸으로 부활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겠으나, 주위에서는 도마처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렇게 유령같이 나타났다는 것을 적극 부인하기 위해서는, 만지게 하거나 음식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상책이었을 것이다.

즉, 당시 상황이 이런 이야기를 넣어야 진짜로 예수가 부활했다고 믿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끝에는 언제나 상투적인 선교의 말씀이 있다.

... 그리스도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그이 이름으로 죄를 사함받게 하는 회개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46,47절) 하며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한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어라.”(49절)고 한다.

그리고 베다니로 그들을 데리고 가서 축복하시고 하늘로 올라 가셨다고 한다.(50,51절)

 

 

복음서 마다 부활한 예수가 마지막에 부탁하는 말씀은 일치하지 않고 다 다르다.

그리고 그 내용은 교회가 원하는 죄사함의 세례와 선교와 성령에 관한 이야기일 뿐이다.

이것은 홀로그램식으로 나타난 예수가 특별한 말이 없자 후대에 선교에 유용하도록 각각 만들어 넣은 것이다.

 

 

요한복음은 20장과 21장이 부활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20장 끝 절에는 이 책을 쓴 목적이 나온다.

여기에 이것이나마 기록한 목적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30절)

그런데 그 뒤 21장에 부활 이야기가 또 나온다.

분명히 21장은 후대에 만들어져 첨가된 것이다.

 

 

20장에는 무덤에서 마리아가 천사뿐만 아니라 예수까지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무덤에서 예수를 만나는 장면은 마태, 마가, 누가 복음에 없는 장면이다.

 

 

제자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홀연히 나타나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시고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해 주면 사해질 것이요, 사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20:21,22)라고 한다.

역시, 선교와 성령을 강조하는 말씀이다.

 

그리고 도마에게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27절)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부분도 의심 많은 도마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예수의 실제 부활을 믿게하려는 의도라고 본다.

 

 

 

 

예수가 죽고 난 후,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가 부활했다는 확신으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를 전했다.

그런데 사도행전의 베드로의 설교를 자세히 보면, 예수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말씀을 확신 있게 말하지만(사도행전2장,3장,4장) 같이 먹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나 부활한 예수의 구체적인 말씀이 없다.

적어도 부활한 예수와 같이 먹고 만지고 얘기했다면, 이러한 이야기를 한 번이라도 설교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사람들에게 더욱 부활에 대한 확신을 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그런데 전혀 없다.

이 후, 제자들이 순교하며 점점 사라지자, 부활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 부활한 예수가 떡을 떼고 구운 물고기를 먹고 도마에게 만져보라는 이야기도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활의 모든 부분들을 볼 때, 나는 예수를 따르던 자들이 예수가 다시 살아났으면 하는 집단의식으로 말미암아 홀로그램식 환영이 나타났다고 본다.

그러자 베드로와 요한 등의 제자들은 홀로그램식으로 나타난 예수의 모습을 보고 예수가 썩지 않는 모습으로 부활했다고(사도행전2:31) 설교했다고 본다.

 

 

나는 부활한 예수의 모습이 마리아의 환시처럼 몇 번만 나타나면, 2000년 전의 사람들에게는 얼마든지 예수가 부활했다고 전해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특히, 문이 잠긴 다락방에 예수가 갑자기 나타나고(요한20:19,26), 홀연히 사라지며(누가24:31), 하늘로 승천하는(누가24:51,사도행전1:9) 모습은 분명히 홀로그램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예수가 십자가에 죽은 후, 마리아의 환시와 같이 죽은 예수가 실제처럼 보였다면 제자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나는 제자들이 이것을 보고 ‘예수가 썩지 않는 몸으로 부활했구나!’ 하고 확신했으며 죽음을 무릅쓰고 예수를 전했다고 생각한다.

 

사실, 예수의 홀로그램 환시는 집단의식으로 만들어진 신비한 현상이지만, 예수를 하나님의 독생자로 숭배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추측하는 것은 20세기에 곳곳에 마리아의 홀로그램 환영이 나타났기 때문이고, 2000년 전에 예수가 홀로그램 환영으로 나타나지 못한다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앞서 <부활에 관하여>의 끝 부분에서, 나는 “부활이 있든 없든 무슨 문제인가? 아버지와 하나라는 것만 알면 되지.”라고 한 적이 있다.

내가 부활에 대해 홀로그램적 환시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하나된 존재라는 확신을 주기 위해서이다.

예수가 진짜 부활했다고 생각한다면, 예수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우리는 아버지와 하나라는 믿음을 가지기 어렵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확신하는 것은 이 모든 세상의 근원적 존재가 홀로그램식으로 이 광대한 우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 세계는 환영이고 환시란 말인가?

그렇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현실이다.

현실이 중요하다.

현실 속에서 본질을 바라보는 우리의 의식, 우리의 마음이 중요하다.

이 홀로그램 우주의 세계는 순간 다 사라질 수 있지만, 우리의 의식은 영원하다.

 

 

나는 이 우주의 모든 부분이 다양한 차원으로 근원적 존재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홀로그램 우주의 세계가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고, 아버지 안에서 모두가 하나”라는 예수의 말씀과 일치함을 본다.

홀로그램 우주는 모든 것이 근원에서 하나임을 증거해 주고 예수의 부활에 답을 줄 수 있는 놀라운 과학이론이다.

 

http://cwgkorea.net/zbxe/cha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