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의 폭군
사람이 짜증을 내는 경우는 종종 잇는 일입니다
그런데 짜증의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잇습니다
사람이 지쳣다는 것입니다
이집트에서 낙타들을 보앗는데 같은 동작을 번복하는 낙타들이 짜증을 내더군요
지친 탓이지요
사람 역시 같은 일을 번복하다보면 짜증이 나고 쉽게 화를 내게 됩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을 가지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짜증내는 자신을 질책하면서 더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는 사람들이 잇습니다
이 사람들은 왜그런가?
사람의 마음안에는 여러가지 자아들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아주 포악한 마치 폭군같은 자아가 잇어서 그렇습니다
이 폭군은 사람이 쉬지도 먹지도 못하게 하고 노예처럼 일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결국 병들어 페인이 되게 만드는 아주 무서운 놈입니다
더우기 이 폭군은 아주 그럴듯한 명분으로 사람을 혹사를 시킵니다
마치 하느님깨서 말씀하시는 듯이 행세하면서 사람을 종처럼 살게 만드는것입니다
열심히 사는데 마음은 전혀 기쁨이 없고 기도하는 마음은 점점더 무겁고 지쳐가고
하느님이 사랑스런 분이라기보다 심판자이고 무서운 주인처럼 여겨지는 것은
내 마음안의 폭군때문입니다
나라의 왕이 폭군이면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서 제거를 해온 것이 인간의 역사입니다
그렇듯이 내안의 폭군도 대화의 대상이 아니라 제거의 대상입니다
내안의 소리가 마치 하느님의 말씀처럼 부모님의 당부처럼 들릴지라도
그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는 커녕 나를 두려움과 불안감에 떨게하고지치게 만든다면
그것은 내안의 폭군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잘 식별하셔서 제거하시고정말 나를 아껴주고
내 인생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말씀으로 내안을 채우시길 바랍니다